프라모델 원피스 [그랜드쉽 콜렉션] 드래곤호

지금 구매해 놓은 그랜드쉽 콜렉션이 3척 남았다.

드래곤의 「드래곤 호」, 해군함, 로우의 「서브 마린 호」 그 중에서 오늘 포스팅할 원피스 프라모델 그랜드쉽 콜렉션은 드래곤의 드래곤호이다.


드래곤호의 주인인 드래곤은 주인공 몽키. D. 루피의 아버지, 가프의 아들로 혁명군의 총사령관이다.

호탕한 가프와 루피에 비해 진중하며 카리스마가 넘친다는 것이 저 둘과의 차이점이다.

해적, 해군, 혁명군이라는 세 축 중 하나인 혁명군 수장이 타고 다니는 배

그리고 '신비로움'을 상징하는 상상 속 동물 '드래곤'을 상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핸콕의 배 「구사함」과 비교하면 좀 더 무게감이 있는 느낌이다.


그랜드쉽 콜렉션 모으다보면 사이즈가 나온다. 이 정도 디테일이면 스티커 붙이기가 너무나 어렵다.

맞추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일이다. 역시 「드래곤호」는 그런 생각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스티커만 103개. 비늘을 붙이는 것은 얼마나 까다로운지 손이 많이 간다.

또 반다이는 너무나 불친절한 것이 같은 색으로 파츠를 만들지 않고 일부만 스티커 작업을 하게 만들었다. 

결국 일부 비늘에 먹선을 넣어야 되는 일도 생겼다.


「드래곤호」는 총 52개의 파츠로 구성되어 있다.

조립만 하면 30분 ~ 40분 정도면 되는 일이다. 하지만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2시간이 훌쩍 넘는 작업시간을 자랑한다.

스티커 좋긴하나 만들어 놓고 나면 스티커로 인해 멋이 안 살아나는 경우가 있다.

이 것 때문에 도색을 통해서 디테일을 높일 수 있는 건프라가 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

(사실 SD모델을 사놓고 아직 작업 전이다. 고생을 사서 한다.)


완성된 「드래곤호」는 높이 16CM, 길이 15CM, 폭 5.5CM의 크기로 다른 그랜드쉽 콜렉션과 비슷한 크기이다.

외관이 드래곤을 닮아있기 때문에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써니호, 메리호보다 인기가 있을 것 같다.

이런 굿즈들을 시리즈로 모아놓으면 우리 조카님들은 전부 세트로 달라고 하기 때문에 사진만 보여주는 편이다.

이제 피규어와 프라모델이 쌓이다 보니 따로 보관함을 구매해야 되나 고민 중. 

조카님들을 주기에는 아깝고 자리는 모자라는 상황이 왔다.



드래곤호의 가격 및 세부정보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CP1818- 반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