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그랜드쉽 콜렉션] 에이스의 스페이드 해적단 해적선

원피스 스페이드 해적단의 해적선입니다.

스페이드 해적단은 애니메이션 원피스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해적단은 아닙니다. 스페이드 해적단의 선장인 에이스가 흰수염 해적단의 산하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에이스는 골 D 로저의 아들로 이글이글 열매 능력자로 원피스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투가 벌어지고 더불어 가장 슬픈 에피소드인 정상결전에서 죽게 됩니다.

이러한 비극의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주인공의 의형제이자 강한 친화력, 의리를 중요시하는 성격으로 인해 아직도 사랑을 받고 있는 원피스 내의 캐릭터가 에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프라모델을 만들어 놓으면 내 손으로 만들었다는 성취감이 대단합니다. 보통 프라모델 만들기를 시작하면 다 만들 때 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집중력도 올라간다고 해야 될까요?

보시는 것 처럼 스페이드 해적단의 해적선은 참 단순하게 생겼습니다. 조립도 쉽고 스티커도 조금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만든 그랜드쉽 콜렉션 중에서 가장 튼튼합니다. 그 전까진 배를 세울 수 있는 지지대가 단순히 올려 놓는 모습을 했다면 이번 스페이드 해적단 해적선은 조립의 형태이기 때문에 손으로 건들더라도 넘어질 위험이 적습니다.

길이는 11CM, 높이는 16CM, 폭 6.5CM 정도이며 파도 지지대까지 장착하면 조금 더 커지는데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입니다. 무게는 저울이 없어서 측정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조각은 42조각으로 손으로 뜯어내도 무리가 없지만 깔끔함을 위해서 절단기, 칼 등을 사용하여 잘랐습니다. 조립시간은 약 50분 정도 걸렸네요. 핀셋으로 스티커를 꼼꼼히 붙이느라 시간이 조금 더 걸렸는데 핀셋없이 손으로만 하면 시간은 더 절약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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