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기초공구 11종 세트 언박싱 리뷰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좋아해서 그랜드쉽 컬렉션을 3척 정도 만들고 리뷰를 작성했었습니다.

아직 언박싱하지 않은 그랜드쉽 콜렉션들이 많지만 더 이상 저의 우수와 좌수를 탓할 수 없어서 프라모델 기초공구를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하기까지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지금의 나의 양손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역시 사람의 욕심을 끝이 없고 남자의 장비 욕심은 그 끝이 더 없는 것 같습니다.

30대 초반인 저에게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이지만 늘 뭔가를 사려고 마음먹기 전까지의 갈등은 안절부절하게 합니다.


결국!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가지를 살펴보다가 11종 SET를 구매하였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장만할까하다가 우선 가격에 놀라고 종류에 놀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BUY!, 내 돈도 바이!

제가 보기에는 10종 같은데 핀셋이 2종이 되어 있으니 11종이라 합의하겠습니다.

뭔가 필요한 듯 필요하지 않은 듯 그래도 마음을 먹었으니 하나 하나 용도에 대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



● 커팅나이프

얇은 조각을 잘라내는데 많이 도움이 될 듯한 친구입니다.

끝이 날카로운 것이 손으로 돌려가면서 잘라 아니 떼어냈던 조각들을 분리하는데 매우 용이할 듯합니다.

다만, 커팅할 때 자해를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네요.



● 절단 니퍼

플라스틱, 전선 전용이라고 하면 나오는 니퍼입니다.

처음에 요녀석을 사고 싶어서 검색을 했는데 세트까지 와버렸습니다.

큰 조각들을 잘라낼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커팅 매트

하아 얼마전에 A3 사이즈 커팅 매트를 구매했지만 A5사이즈가 들어있네요.

이 작은 놈을 어디에 쓰려나 버려야 되나 싶습니다.



● 정밀 핀셋(2종)

그랜드쉽 컬렉션을 조립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했던 친구입니다.

저의 굵은 손을 원망하며 스티커를 붙일 때, 떨리는 손으로 붙이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필요했던 친구




● 먹선 펜

이 정도까지 깊게 가야되나? 전 건담이 아니라 배를 만들고 싶은 거라고요.

음영을 넣을 때 주로 사용하는 펜입니다.

색감에 대한 재능이 없어서 잘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커터 칼

음... 음... 말이 필요 없이 다른 걸 주시지

그래도 집에 아무것도 없는 분이라면 이게 있으면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말 다용도.



● 전용 접착제

네 건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쯤 되면 작은 사이즈 건담부터 사야될 것 같습니다.



● 파트 세퍼레이터

뭔가 성에 차지않을 때 사용하는 분리도구 입니다.

맞춰진 조각들을 다시 분리할 때 사용하는 도구!



● 미니스틱 사포 6종

400방, 600방, 800방, 1000방, 1200방, 광택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줄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우선 저는 전문적이 아닌 그냥 배부터 만들고 싶어서 산 것이니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공구함

이러한 도구들을 정리할 수 있는 공구함

청소는 안하더라고 널부러져있는 건 싫어해서 뭔가 좋을 걸 얻는 기분입니다.



정말 부담없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9종과 13종도 있지만, 보통부터 시작하는 것이 마음이 편안합니다.

제 실력이 초보보다 못하지만 공구는 초보에서 벗어나 보통은 되는 것 처럼, 용품이 뒤쳐지면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결국은 보통부터!!

아래 링크는 제가 비교한 공구세트입니다.


 남가토이 건담 기초...

 남가토이 건담 기초...

 남가토이 프라모델 ...

프라모델 기초 공구 13종 세트

프라모델 기초 공구 11종 세트

프라모델 기초 공구 9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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