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포켓몬 스노우볼 눈꽃에디션 리뷰
- 리뷰/리뷰
- 2019. 1. 28. 12:27
롯데리아 포켓몬 스노우볼 3탄 눈꽃 에디션 입니다.
벌써 포켓몬 스노우볼도 시리즈가 3탄이네요. 한 번 모으기 시작하니 계속 모으게 됩니다.
이쁜 쓰레기라는 걸 알면서도 계속 모으게 되는 나는 정녕 소비의 정령인가
처음엔 우연으로 구매, 두 번째는 우연을 가장한 기다림으로 구매하였고 이번엔 사실 기다리지도 않고 있었는데 몇 일 지나고 구매했음에도 희귀 포켓몬이 남아있었습니다.
운이 좋은 건지 인기가 떨어진 건지
이번 에디션은 계절에 맞는 눈을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예상했던 시리즈라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벚꽃, 달빛, 눈꽃... 다음에는 저 나무 대신 파라솔이 있는 바캉스 느낌이 나는 에디션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번 에디션은 3가지 글리터를 사용하여 영롱함을 더했다고 합니다.
미적감각이 떨어지는 저는 큰 차이는 없지만 다른 시리즈 보다는 더 반짝이는 느낌이 드는 것만 같습니다.
스노우 볼을 흔들고 바라보고 있으면 거친 눈이 이쁘게 내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눈이 내리지 않으니 이걸로 대리만족)
피카츄, 이상해씨, 메타몽, 글레이시아로 구성된 4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가장 인지도 높은 사골 피카츄는 시리즈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피카츄만 보고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이쁘게 만들어진 포켓몬은 이상해씨 아닌가 합니다.
오동통한 앞발로 눈을 뭉치고 있는 모습은 벚꽃에디션의 잠만보만큼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계절의 적절성, 포켓몬이라는 흥행이 가능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음에도 에디션이 지날수록 피규어의 퀄리티는 점점 떨어져갑니다.
스노우볼의 크기, 피규어의 크기는 점점 작아져 갑니다. 작은 것이 이쁜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알로하 이브이와 이번 글레이시아를 비교해보면 너무나 차이나는 피규어 크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작게 만들었음에도 디테일을 살렸다면 좋았겠지만 우리의 피카츄는 병에 걸린 듯 점점 아파져 갑니다.
행사를 많이 뛰고 온 듯 피곤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저번 에디션의 파이리만 하겠어요?
(파이리 팬으로 그냥 도롱뇽을 가져다 주지)
포켓몬 스노우볼 한 줄 리뷰
너무 이쁘다. 가지고 싶게 만드는 진짜 잘 만들어진 이쁜 쓰레기. 하지만 피카츄는 피곤해보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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