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기초공구 11종 세트 언박싱 리뷰
- 리뷰/리뷰
- 2018. 12. 18. 22:40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좋아해서 그랜드쉽 컬렉션을 3척 정도 만들고 리뷰를 작성했었습니다.
아직 언박싱하지 않은 그랜드쉽 콜렉션들이 많지만 더 이상 저의 우수와 좌수를 탓할 수 없어서 프라모델 기초공구를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하기까지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지금의 나의 양손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역시 사람의 욕심을 끝이 없고 남자의 장비 욕심은 그 끝이 더 없는 것 같습니다.
30대 초반인 저에게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이지만 늘 뭔가를 사려고 마음먹기 전까지의 갈등은 안절부절하게 합니다.
결국!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가지를 살펴보다가 11종 SET를 구매하였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장만할까하다가 우선 가격에 놀라고 종류에 놀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BUY!, 내 돈도 바이!
제가 보기에는 10종 같은데 핀셋이 2종이 되어 있으니 11종이라 합의하겠습니다.
뭔가 필요한 듯 필요하지 않은 듯 그래도 마음을 먹었으니 하나 하나 용도에 대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
● 커팅나이프
얇은 조각을 잘라내는데 많이 도움이 될 듯한 친구입니다.
끝이 날카로운 것이 손으로 돌려가면서 잘라 아니 떼어냈던 조각들을 분리하는데 매우 용이할 듯합니다.
다만, 커팅할 때 자해를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네요.
● 절단 니퍼
플라스틱, 전선 전용이라고 하면 나오는 니퍼입니다.
처음에 요녀석을 사고 싶어서 검색을 했는데 세트까지 와버렸습니다.
큰 조각들을 잘라낼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커팅 매트
하아 얼마전에 A3 사이즈 커팅 매트를 구매했지만 A5사이즈가 들어있네요.
이 작은 놈을 어디에 쓰려나 버려야 되나 싶습니다.
● 정밀 핀셋(2종)
그랜드쉽 컬렉션을 조립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했던 친구입니다.
저의 굵은 손을 원망하며 스티커를 붙일 때, 떨리는 손으로 붙이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필요했던 친구
● 먹선 펜
이 정도까지 깊게 가야되나? 전 건담이 아니라 배를 만들고 싶은 거라고요.
음영을 넣을 때 주로 사용하는 펜입니다.
색감에 대한 재능이 없어서 잘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커터 칼
음... 음... 말이 필요 없이 다른 걸 주시지
그래도 집에 아무것도 없는 분이라면 이게 있으면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말 다용도.
● 전용 접착제
네 건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쯤 되면 작은 사이즈 건담부터 사야될 것 같습니다.
● 파트 세퍼레이터
뭔가 성에 차지않을 때 사용하는 분리도구 입니다.
맞춰진 조각들을 다시 분리할 때 사용하는 도구!
● 미니스틱 사포 6종
400방, 600방, 800방, 1000방, 1200방, 광택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줄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우선 저는 전문적이 아닌 그냥 배부터 만들고 싶어서 산 것이니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공구함
이러한 도구들을 정리할 수 있는 공구함
청소는 안하더라고 널부러져있는 건 싫어해서 뭔가 좋을 걸 얻는 기분입니다.
정말 부담없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9종과 13종도 있지만, 보통부터 시작하는 것이 마음이 편안합니다.
제 실력이 초보보다 못하지만 공구는 초보에서 벗어나 보통은 되는 것 처럼, 용품이 뒤쳐지면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결국은 보통부터!!
아래 링크는 제가 비교한 공구세트입니다.
프라모델 기초 공구 13종 세트 |
프라모델 기초 공구 11종 세트 |
프라모델 기초 공구 9종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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