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혼자 먹는 참치 : 관저동 참치병장

안녕하세요. 일상생활&생각을 공유하는 고부입니다.


제가 참치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참치의 종류, 부위 등 하나도 모른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보름쯤 전부터 참치회가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참치회에 고추냉이를 곁들여 기름장에 찍어먹는 맛이 입가에 가시질 않아서

참다 참다 배달음식으로 참치회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주문하기전엔 회를 배달로 시킨다는 건... 쫌... 이라는 생각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저는 혼자살기때문에 배달어플로 주문해서 먹는 편입니다


그러다 가격도 낮고 괜찮을 것 같은 참치매장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곳과 비교해 낮을 뿐이지 참치회는 언제나 먹어서 제 통장을 텅장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소'기준으로 2인인데 저는 혼자 살기 때문에, 최소주문금액에 맞춰 보통 소를 주문했습니다.

당연히 많을 꺼라 생각하고 부위별 맛의 차이를 잘 모르기 때문에 보통으로...

저녁 11시 30분쯤에 주문했는데 12시쯤 오시더라고요.

(아마 매장 마감시간이라 빠르게 해주신듯 합니다.)

포장용기도 깔끔하고, 주변음식을 넉넉히 주셔서 맛보기 전에 우선 만족했습니다.(다만, 락교를 좀더 많~이 주셨으면하면 개인적 취향이 있습니다.)

맛은 제가 생각하던 그 맛이었습니다.

(참치맛을 구별하기보다는 식감, 고추냉이에 곁들여먹는 맛으로 먹기때문에)

결국, 참치는 반밖에 먹지 못했지만 만족스러운 야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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