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리뷰 : 직화소고기 덮밥

안녕하세요 고부 입니다.

혼자사는 저는 매일 같이 밥을 해먹기는 힘이 듭니다.

(귀찮음을 힘이 든다고 표현하는 고부를 보고계십니다.)

그래서 집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배달음식, 김밥, 라면 등 많은데 요즘은 도시락을 많이 찾는 편입니다.

(렌지에 돌리고 기다리면 되기때문에 물을 끓이고 기다리는 라면보다 편의성이 높고, 

삼각김밥이나 김밥보다 맛이 있고 여러개의 반찬이 있어서 주로 찾습니다.)

오늘은 세븐일레븐 직화소고기 덮밥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왼쪽은 직촬, 오른쪽은 세븐일레븐 이미지 사진입니다.)

직화 소고기 덮밥입니다.

요즘 과장된 이미지가 많기 때문에 회사이미지 사진도 약간은 과장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거의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내용물이 매우 심플하게 되어있네요.

직화 소고기덮밥 선택했나?

우선 집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세븐일레븐입니다. (걸어서 2분거리)

자고 일어나서 배는 고팠느나, 많은 반찬은 먹기 싫은 느낌(뭐 어쩌라는 건지)때문에 퍼먹을 수 있는 덮밥류를 선택!! 

무엇보다 소고기를 도시락아니면 언제 먹겠습니까?

덮밥류라 그런지 젓가락이 아닌 포크숟가락이 들어있습니다.

뚜껑을 제거 후 1,000W 전자렌지에 1분 30초 / 700W 전자렌지에 1분 40초를 조리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1,000W는 편의점 내에 있는 전자렌지를 말하고, 700W는 집에 있는 전자렌지 입니다.)

저는 주로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집에서 먹기때문에 700W로 1분 40초를 조리하여 먹었습니다.

고기의 원산지는 미국! 두께는 소고기 차돌박이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다만 당연한 이야기지만 소고기 특유의 기름진 고소한 맛은 많이 느낄 수 없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의 퀄리티를 어디까지 원하는 것이냐?)

불고기 양념장의 맛은 우선 단맛이 많고 짭쪼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주 살짝 걸쭉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맛은... 어디서 먹어봤다했더니

아마 이것의 하위호환으로 보여집니다.

하위호환으로 설명드렸으나, 이 완전히 똑같진 않습니다.

밥은 그냥 편의점 입니다.

질지도 않고 꼬들거리지도 않는 것이 건조한(마른) 식감이었습니다.

섞어서 맛본 바로는 직화라 하였으나 불맛이라기 보다는 소고기 볶음 것에 양념을 추가하여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기대하냐고!!!)

섞어먹는 맛은 꽤나 맛있지만 양이 조금 아쉽습니다.

반찬은 무? 양파? 생강인지 모를 빨간 것과 고추로 만든 짱아치와 계란말이가 있습니다.

장아찌는 매콤한 편으로 고추의 매콤한 느낌 + 매콤 장아찌의 느낌입니다.

(아마 김치의 대용으로 들어있는 듯합니다.)

계란말이는 집에서 생각하시는 계란말이라기보다 계란찜과 말이 사이의 오묘한 식감이 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살짝 달콤한 덮밥에 입가심할 반찬정도의 구성으로 달달한 덮밥이 생각나시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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