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고래면옥

※ 이 글은 사비로 식사하고 리뷰하는 글 입니다.※


요즘 기온이 부쩍 오른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은 당진은 거의 30까지 기온이 올라 한낮에는 숨통이 막히더라고요.

'이열치열'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더우면 냉면 생각부터 납니다.

당진에서 배달을 하는 냉면집은 자주 볼 수 있으나, 직접 가서 먹을 수 있는 적당한 냉면집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계절음식이기 때문에 그런건지 수요가 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시내에서, 매장에서, 냉면을 먹을만한 곳'하면 고래면옥이 생각납니다.

물론, 제가 더 찾아보고 맛보아야하겠지요.

당진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 느끼는게 저녁 8시에 식당 어디를 가더라도 손님을 잘 볼 수 없더라고요.

물론, 몇몇 곳은 제외하고요.

이날도 늦은 저녁이라고 할 수 있는 저녁 8시에 방문했지만 매장에는 저 혼자 뿐이더라고요.

그래도 친절히 맞아주시는 분들 덕분에 기분 좋은 마음으로 회냉면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물냉면, 비빔냉면에 비해 3,000원 비싸지만 회와 면과 양념이 어우러져 씹는 맛이 배가 되기 때문에 회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을 먼저 주문하고 메뉴판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역시, 냉면집에는 고기가 빠지면 안되겠죠. 등심, 삼겹살, 돼지갈비도 같이 팔고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류를 책임질 식사류도 보입니다. 또한 계절 메뉴도 보입니다.

신메뉴 찜닭까지 보입니다. 이렇게 많은 메뉴들을 할 수 있다는게 놀랍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회 냉면이 나왔습니다.

계란 1개와 배 한쪽, 그리고 열무김치와 무, 그리고 넉넉히 주시는 육수가 벌써부터 입에 침을 고이게 합니다.

계란은 면으로 부터 위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기때문에 면을 먹기전에 먹어줍니다.

그리고 배를 먹으면서 냉면그릇에 육수를 부어줍니다. 입으로는 먹으면서 손으로는 비비면서 양념과 육수의 비율이 적당해 질때까지 반복합니다.

기본 양념이 되서 잘 비벼지지않고 무척이나 짜기 때문에, 육수를 조금씩 부어가면서 간을 맞추면서 비벼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념의 맛은 새콤, 매콤, 달콤의 맛을 모두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많이 맵지 않으면서, 새콤하고, 살짝 단맛도 나기도 합니다.

자극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육수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시원함과 맛있는 양념때문에 더우면 냉면 생각부터 나는 것 

반찬 2종은 간이 상당히 약한 편입니다. 아삭한 식감을 느끼는 목적이라면 냉면과 곁들여 먹는 최상의 조합인듯 합니다.

구터미널 성당 입구 오른편에 있습니다.

구터미널 성당언덕을 오르시다보면 오른편에 있습니다.


요즘처럼 부쩍 더워져 입맛도 줄어드는 여름에 냉면 한그릇 어떨까요?

이상으로 당진 고래면옥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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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사비로 식사하고 리뷰하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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