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배달 참치 헬로피쉬당진 cgv점
- 문화/먹는 리뷰
- 2018. 11. 24. 00:55
요즘 당진 경제가 움츠러든 느낌을 받습니다.
24시 배달하는 매장들이 줄을 이어 문을 닫고 있고 일반 음식점, 술집도 1시쯤이면 거의 문을 닫는 분위기 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조금을 미뤄두고 오늘은 당진에서 유일하게 참치를 배달하는 헬로피쉬 당진 CGV점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참치회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참치회를 매우 좋아합니다.
차가운 온도의 참치회를 먹고 있으면 이 맛에 일을 한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혼자 참치를 먹기로 했습니다.
혼자 참치회 전문점에는 가기는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배달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당진에는 참치회를 배달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찾은 곳이 헬로피쉬당진CGV점입니다.
오선 프랜차이즈 매장이고 결정적으로 참치회를 유일하게 배달해주는 곳이어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먹기에 가격이 조금 나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난번에는 40분정도 소요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오늘은 금요일이라 그런지 배달주문부터 도착까지는 1시간이 걸렸습니다.
(배달 주문부터 50분 정도가 지나면 초조해지고 흥분하기 시작합니다.)
배달전까지는 꼭 사진을 찍고 먹방에 들어가야지 생각했지만 늘 그렇듯 두세점을 먹고 생각이 나기 시작합니다.
(맛집이라 리뷰목적으로 방문했지만 늘 먼저 먹는 곳도 있습니다.)
헬로피쉬에서는 사이드메뉴로 초밥 6점이 나옵니다.
초밥때문에 참치회를 남길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고추와 마늘, 참장, 초장, 기름장에 와사비도 기본적으로 주어집니다.
여러 장과 곁들이는 메뉴들이 있지만 역시 참치회는 와사비 조금을 올려서 기름장에 먹는 것이 제일입니다.
참치회의 식감은 1시간이 지났다는 가정을 하지 않더라고 먹기좋은 정도로 해동된 상태로 괜찮은 맛입니다.
적절한 기름기로인해 씹을수록 고소하고 신선한 느낌은 정말 매일 먹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참치회 사이에 연어회도 맛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맛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쌈채류를 주셨는데 그게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또한 고추와 마늘도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개인적 취향으로 무순보다는 그냥 고추 마늘은 조금더 주세요)
이것 외에는 단점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혼자먹기엔 부담되는 가격은 비밀)
이상으로 혼자먹는 참치회 당진 CGV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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