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파 무선충전 핸디 선풍기 [BFB-HF2000W]
- 리뷰/리뷰
- 2018. 6. 21. 18:38
[이 리뷰는 개인적 리뷰로 사비를 지출해 구매 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부입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더워진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는 부채를 들고 다니시는 분들을 상당히 봤는데 요즘은 보이시는 분들은 다들 핸디형 선풍기를 들고 다니시더라고요.
앞으로 점점 더 더워질텐데 매번 차를 이용해서 이동할 수 없는 노릇이라 저도 구매하였습니다.
[외형]
보통 제품을 구매한 후에 사진과 비교하는 편입니다.
온라인 구매의 특성상 눈으로 재질을 보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 사진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제품이 온다거나,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제품이 올 수 있기때문입니다.
자주있는 일은 아니지만 사진과 유사하지만 조잡한 재질을 사용하였거나, 연결부분 결합상태가 좋지 않은 제품을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합니다.
보시다싶이 이 선풍기는 거의 사진과 유사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그 모습이었습니다. 사이즈도 손에 들고다니기 너무 작거나 크지 않은 상태입니다.
[기능]
1. 베이스 충전 기능
거치대를 베이스라고 부르는 듯 합니다.
베이스 충전기능은 쉽게 이야기하면 거치대에 USB포트가 붙어있어 휴대폰 충전용 USB 선이 하나 더 있다면, 선풍기를 충전하면서 휴대폰도 충전할 수 있다는 의미인 듯 합니다.
선풍기 충전중에 휴대폰 배터리가 없다면 충전할 수 있겠지만, 1개의 충전기로 선풍기와 폰을 충전하는 것이다 보니 충전속도때문에 급할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거치대의 기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는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2. 베이스 없이 직접 충전도 가능
제품 설명에는 베이스(거치대) 없이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기능이라고 설명해 놓았지만, 당연히 되어야 되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치대를 매번 들고 다닐 수 도 없는 노릇이고, 가지고 다니다 배터리를 모두 사용해 버리면 당연히 직접 충전기와 연결해야 되는 부분 아닐까요?
3. 본체를 반으로 접어서 사용가능
본체를 반으로 접어서 쓸 수 있다는 점은 칭찬해 줄만한 것 같습니다.
테이블이나 책상에 앉아 있을 때, 두손을 자유롭게 해준다는 점에서 고마운 설계입니다.
4. 5단 바람세기 조절
제가 너무 비판적으로 보는 것 일 수 있겠지만, 1단과 2단이 약한 편이라 굳이 5단으로 바람세기를 나누어 놓았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사용하면 3단이상을 주로 쓰게 되더라고요.
5. 리튬이온배터리 사용(2,000mAh) / 2.5시간 충전으로 2시간 ~ 8시간 사용
보조배터리 하나를 더 가지고 다니는 느낌입니다. 우선 배터리 용량에서는 무척이나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강풍으로 했을 경우 2시간 사용이라는 점에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여름이라 많이 걸어다니지는 않겠지만 1시간만 늘려 3시간정도였다면 조금 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몇 천원만 더 추가하면, 같은 제조사의 더 늘어난 용량의 제품이 있습니다.)
[기타]
가성비
1만원 초반으로 선풍기가 되는 보조배터리를 얻은 느낌입니다.
적절한 용량에 휴대성도 좋고 접이식 기능도 있고, 제게 불필요한 LED기능도 없고요.
아쉬운 점
가격, 배터리 용량, 사용시간, 기타 안전과 관련된 점은 만족스럽습니다. 별 4개 반을 드릴 정도 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휴대폰 충전용 포트를 사용하지만, 최근 추세에 따라가지 못했다는 점 입니다.
이 제품은 5핀 포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나 최근 1~2년안에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구매하신 분들은 기본적인 포트외에도 1개를 더 들고 다녀야 한다는 불편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고부의 솔직한 리뷰였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리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 리뷰는 개인적 리뷰로 사비를 지출해 구매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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