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자취생 요리 필수템 궁중팬(웍) feat.냄비와 후라이팬의 사이
- 리뷰/리뷰
- 2018. 9. 21. 13:34
안녕하세요 고부입니다.
자취생활을 하다보면 점점 욕심이 늘어납니다. 여름에는 더워서 음식을 배달해서 먹거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떼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즘처럼 바쁜 시기도 지나가고 선선한 철이 오면 요리에 대한 욕심이 늘어갑니다.(그렇다고 요리를 잘하는 건 아니고 국 몇개, 찌개 몇 개, 안주나 반찬 만드는 정도) 집에서 튀긴 안주를 먹고 싶을 땐 에어후라이어가 그렇게 눈에 밟혔습니다.(장바구니에 고히 모셔져 있는 중) 하지만 요즘엔 웍(궁중팬) 손잡이가 고장나서 돌아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평소 요리할 때 웍을 많이 합니다. 손잡이가 길어서 라면 끓이기에도 편하고 찜요리나 볶음요리, 찌개를 끓이는데 웍만한게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즐겨사용하던 웍 손잡이가 돌아가기 시작하니 에어후라이어는 관심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즐겨 사용하는 쿠팡에서 웍을 비교하고 구매하려고 합니다.
우선 웍의 사용용도는 무엇일까요? 검색을 해보다보면 후라이팬에다 볶기에 부담스러운 음식들, 국물이 자작한 찜류를 주로하신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냄비와 후라이팬 사이의 모양을 하고 있어서 냄비에 해야될 요리, 후라이팬에 해야될 요리를 모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견해로 요리를 깊게 이해하고 계신 분들은 무식하다고 하실 수도 있겠네요.)
왜 용도를 먼저 짚고 넘어가느냐? 물으실텐데요. 검색을 하면 웍을 선택하는 기준은 다양합니다. 크기도 선택해야되고 재질도 선택해야되고 뚜껑의 유무도 있습니다. 이런걸 선택하기 위해서는 저만의 기준(내가 생각한 용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 크기
우선 크기입니다. 웍의 깊이도 중요하겠지만 깊이까지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아서 깊이는 포기하고 웍을 선택할 때는 지름을 cm로 표기를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웍의 크기는 26cm였습니다. 원룸에서 자취를 하기 때문에 주방이 좁아 26cm는 조금 크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기존 웍을 사용했을 때 불편한 점이 없었고 무엇보다 크기가 작아지면 요리가 불편해질까봐 걱정되어서 기존 것과 동인한 26cm를 선택했습니다.
2. 재질
많이 고심을 한 부분입니다. 그나마 가격이 저렴하고 배송시간이 걸리지 않던 다이소 웍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가장 문제점은 얼마사용하지 않으면 늘러 붙는다는 점이었습니다. 후라이팬에 계란후라이를 여러개 만들 때 달라붙으면 '후라이는 잘가~ 스크램블 어서와'라는 상황을 맞이해야되기 때문에 재질에 신경을 썼습니다.
그래서 다이아몬드 코딩을 제외하고 스톤코팅쪽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다이아몬드 코팅은 바닥에 눌러붙지 말라고 코팅이 되어있는 것인데 이 것 모양이 마치 다이소의 웍을 연상시켰기 때문입니다.
3. 뚜껑의 유무
뚜껑을 쓰는 요리는 냄비로 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 것 같아서 그리고 대부분의 요리를 뚜껑없이 하기때문에 뚜껑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제외하다보니 쿠팡랭킹 1등~3등이 K사꺼 더라고요. 모두 스톤코팅이 되어있는 제품들이었습니다. 색상이 취향이 아닌 것을 제외하고 둘을 비교해보았더니 가격이 몇 백원차이가 나지않아서 요리에 적합한 온도를 알려주는 열센서가 부착된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제품이 와봐야 알겠지만 몇 달 사용후에 후기를 남겨야겠네요.
이상으로 고부였습니다.
'리뷰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탕진]취침등으로 쓰기 좋은 원피스 악마의 열매 무드등 (0) | 2018.11.25 |
---|---|
원피스 고잉메리호 프라모델 조립후기 (0) | 2018.11.22 |
[득템]포켓몬 스노우볼 달빛에디션 : 블래키, 내 파이리 (0) | 2018.08.30 |
클래파 무선충전 핸디 선풍기 [BFB-HF2000W] (0) | 2018.06.21 |
제품 후기 : 홈스타 배수구 세정제 (0) | 2018.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