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후기 : 홈스타 배수구 세정제

안녕하세요 고부입니다.

오늘은 홈스타 배수구 세정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 방에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어요.

세면대 배수가 잘 안됩니다.

(고질적인 문제가 아니었는데 한번 막히니 뚫어도 다시 금방 막히네요.)

S자 관안에 차있는 것 같은데 안빠지네요.

그래서 오늘은 홈스타 발포 배수구 세정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 번에 사용했던 액체형 세정제가 열흘이 지나니까 세면대가 다시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세면대 세정정가 아닌 발포형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액체형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효과도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세면대 세정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뚫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배수구에 분말형 세정제를 부어준다.

그리고 따뜻한 물을 부어준다.

기다린다.

포장지를 열면 손바닥 반정도 크기의 세정제가 3개 들어있습니다.

가루형태로 살짝 락스향이 납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캡을 연 상태의 세면대 배수구 상태입니다.

물이 안빠지다 보니 청소를 해도 금방 지져분해집니다.

물이 잘 안빠지니 여간 불편하고 신경쓰이는게 아니더라고요.

계속 쳐다보게되고 어떻게 해야되나 생각하게 되고요.

이제 가루를 부어줍니다.

가루를 부으면 바로 효과가 오는 건아니더라고요.

설명서에는 1컵정도의 물을 준비하여 부으라고 써져 있습니다.

따뜻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는 말과 함께

그래서 저는 커피포트에 물 온도를 올려 끓기 전의 물을 부었습니다.

따뜻하기보단 뜨거운 물을 부으니 엄청난 기포가 발생합니다.

보글보글 거리면서 겉으로 보는 효과는 매우 좋아보입니다.

내 배수관의 막힌 것들을 저 기포들이 다 빨아가주길 기대합니다.


이제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

.

.

.

효과는 액체형과 비슷합니다.

안쪽에도 깔끔히 청소가 된 것이 육안으로 보입니다.

노란색의 배관이었다면 알루미늄의 광채를 띈 회색으로 변해져있다는게 보입니다.

청소효과는 좋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이번에도 막힌 배수구를 뚫지는 못하네요.



물이 내려가는 소리를 들어도 처음 액체형을 썼을 때처럼 쫄쫄 소리가 납니다.

(콸콸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쫄쫄 흘러가는 소리가 납니다.)


화학적인 청소도구로는 꽉 막힌 제 배수관을 열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품의 문제라기보다는 배수관을 막은 내용물의 레벨이 장난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도 머리카락이나 오염물질이 아니라 돌맹이 같은 커다란 이물질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듯 보입니다.)

방 계약도 끝나가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 되네요.

이상으로 뭔가를 뚫기보다는 세정효과가 좋은 홈스타 배수구 세정제 리뷰였습니다.


2018/04/01 - [review/실생활 review] - 제품 후기 : 홈스타 세면대 배수관 클리너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