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 머니클립 브랜드 인기순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현금의 사용빈도가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카드가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지갑에는 카드와 영수증 정도 그리고 비상금 용도의 약간의 현금만 넣고 다닐 정도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오래된 제 지갑을 보면서 '어떤 머니클립이 인기가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남자 머니클립 브랜드 인기순위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선정기준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늘 말씀드리는 것처럼 포스팅의 객관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네이버 데이터랩을 참고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회사의 매출, 규모라든지 구매한 수량은 데이터를 얻기 힘들뿐더러 각각의 데이터에 의미를 부여하면 기준마다 순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를 구하기 쉽고 사람들의 관심의 척도라고 볼 수 있는 클릭량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머니클립의 경우 주로 사용하는 성별이 남성이고 목적 또한 누군가에게 보여주거나 향을 맡게 해주는 목적이 아닌 카드, 약간의 현금만 넣으면 되는 실사용의 목적이 주가 될 것이기에 검색 성별을 남성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20대 남자와 30대의 남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달라 20대와 30대의 포스팅을 나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포스팅에서 그랬듯이 기간을 3개월로 잡으면서 새로운 브랜드를 볼 수 있으며 기존 인기있는 브랜드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몽블랑

명품 필기구 회사에서 시작한 몽블랑. 시계. 가죽제품 등에서도 명품으로 인정받는 분위기이다. 몽블랑 머니클립의 경우 10만 원 내외에서 시작해서 30만 원 후반대까지의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중간중간 몇 개의 제품들은 밝은 색을 띠고 있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가죽의 색. 네이비. 브라운. 블랙의 계열로 되어있다.

프라다

가죽제품의 명품인 프라다를 빼놓을 수 없다. 머니클립의 경우 지갑과 마찬가지로 가죽으로 된 제품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다른 대체 원료을 생각해봐도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프라다의 제품도 인기순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예상하셨겠지만 꽤나 인지도 있는 브랜드인 만큼 가격대는 상당히 높다. 20만 원 중후반에서 50만 원 초반대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머니클립도 역시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은 것 같다. 프라다의 제품의 경우 어두운 가죽의 색에서 벗어나 채도를 높여 밝은 색을 띠는 제품이 많이 보인다.

구찌

가방을 비롯해 가죽 제품에서는 빠지지 않는 브랜드인 구찌입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제품라인이 적은 편입니다. 색의 경우, 다른 브랜드보다 어두운 느낌으로 무겁고 중요한 느낌이 듭니다. 디자인적으론 깔끔하고 심플한 틀에서 가죽의 무늬에 차별화를 두어 포인트를 두고 있습니다.

고야드

이거뭐냐? 뭐지?라는 생각부터 들게 합니다. 독특한 색과 디자인 그리고 엄청난 가격대. 정말 이런 제품은 처음 보았습니다. 개성을 보여주거나 이목을 끌기에도 적합한 디자인이며 그것을 검색해 보았을 때 더 큰 충격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100만 원 초반에서 100만 원 중후반까지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생 로랑

생 로랑?! 아! 입생 로랑. 가죽제품에서 생 로랑은 처음 봅니다. 제가 관심이 없기 때문이겠지만. 다른 가죽 명품 브랜드를 제치고 이 정도 순위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매력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제품의 경우 제가 찾아본 제품들은 다 블랙 계열의 제품들로 가죽의 무늬와 블랜드 심벌로 디자인에 차이를 두었습니다. 제품의 가격대는 30만 원 초중반에서 50만 원 초반대.

제가 준비한 것은 여기까지로 20대 남자 머니클립의 인기순위 5개 브랜드를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지갑이 첫 월급으로 산 것이니까. 연차로 9년 차를 쓰고 있습니다. 한 번 사면 꽤나 오래 쓰는 물건(잃어버리지 않는다면)이기 때문에 많은 투자를 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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