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 맨투맨 브랜드 인기순위

늘 말씀드리는 이야기입니다만 거창하게 [브랜드 인기순위]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최대한 '인기'라는 것과 '구매'라는 영역이 조금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인기'는 '관심'에 가깝지만 여러 가지 영향들로 인해 '구매'를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구매'의 객관적인 정보를 찾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쇼핑을 하시는데 참고하시는 용도이지 절대적 기준으로 이 브랜드가 '인기가 많다'가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스톤아일랜드 맨투맨

왼쪽 팔만 빼면 정말 심플하다. 가격대는 30만원 후반대

아마 나처럼 브랜드는 아디다스, 나이키 그리고... 브랜드들을 포스팅으로 알아가고 있는 중에 정말 스톤아일랜드를 보고 여러 번 놀랐습니다. 평범한데 눈에 띄는 색감, 왼쪽 팔뚝에 있는 로고를 떼면 보세 옷 같다는 느낌. 그 와중에 엄청난 가격. 스톤아일랜드는 'LAB'과 'LIFE'를 철학으로 삼아 끝없는 실험정신과 도전을 토대로 새로운 원료, 염색 공법을 발견해내며 'LIFE' 하나의 강렬한 정체성을 안겨주는 미학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가격을 보고 강렬한 정체성을 느낀 브랜드입니다. 솔직히 저 맨투맨을 입으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합니다. 어떤 느낌이 날지, 알아봐 주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아직은 꿈도 꾸지 못할 브랜드.

나이키

승리의 여신을 상징하는 나이키.

오리지널 나이키로고 말고도 조던도 사랑받고 있는 나이키 맨투맨입니다. 개인적으로 조던이 유니크해 보여서 선호하지만 그건 지극히 개인 취향인 듯합니다. 검은색, 흰색 등 단색 디자인이 대표적이며 브랜드의 인지도는 상위층이지만 상대적으로 많이 낮은 가격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패션 고자인 저에게 깔끔한 흰색과 검은색 옷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고마울 따름입니다.

 

타미힐피거

나에게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그

주변에서 많이 입는 브랜드. 타미힐피거입니다. 이 브랜드 이름이 '타미힐피거였구나'라는 느낌. 눈으로는 익숙한데 한 번도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런 듯합니다. 타미 힐피거는 동명의 디자이너 이름을 딴 브랜드로 남색, 흰색, 빨간색 선 또는 사각형들이 디자인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어떤 모양으로든 저 삼색이 들어갑니다. 맨투맨이 스포츠웨어입니다만 이 로고로 인해 타미힐피거의 맨투맨에서는 단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디다스

개인적으로 맨투맨은 아디다스를 좋아한다

나이키나 아디다스는 국민 브랜드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그 둘은 빠지지 않으니. 개인적으로는 스트리트 스포츠웨어 라인으로 디자인이 조금 더 다양한 아디다스를 더 선호합니다. 하지만 검은색, 흰색 그리고 각각의 로고가 박힌 옷. 로고가 좋아서 사는 느낌이랄까. 쭉 보신 것 처럼 모든 옷을 다 입어본 것이 아닌 저로써는 로고가 정체성이라 생각하겠습니다.

폴로

단정한 스웨터느낌으로 다가온다.

이전 브랜드들이 자유로운 느낌을 주었다면 폴로 맨투면은 왠지 조신하고 단정한 느낌을 준다. 특히 랄프 로렌을 보면 더 그렇다. 폴로와 랄프로렌이 같은 폴로라는 것을 오늘 알았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브랜드에 비해 수수한 느낌을 준다. 눈에 띄는 색을 지양하지만 곰을 넣어서 귀여운 느낌을 주거나 로고를 최소화하면서 단정함을 올려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느껴진다.

사실 맨투맨 브랜드를 포스팅하면서 놀란 점이 있었습니다. 차이점이나 느낌을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 비슷한 원단으로 로고만 다르게 바꾼 느낌이랄까. 물론 다른 느낌도 있지만 베이직한 디자인은 비슷하다보니 '네 로고가 다릅니다.'라고만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베이직한 것은 통한다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단정하지만 편한 느낌 하지만 다른 로고. 이 로고 때문에 판매량이 달라지는 것이..

제품의 선정조건.

성별은 남자 기준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그럴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여자에 비해 남자가 평균적으로 미적 감각에 뒤쳐진다.'는 가정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 많은 패피분들이 계시겠지만 사준 옷에 길들여진 여러 남성분들은 어떤 옷을 살지, 어떤 브랜드를 살지에 고민하고 검색하다 엄한 옷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라며 그래도 평균은 할 수 있는게 인기있는 브랜드를 알면 성공은 아니라도 평균은 하지 않을까 했습니다.

연령대는 20대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이전 포스팅들을 보시다보면 연령대를 구별한 이유가 있는데 연령별로 인기있는 브랜드가 순서만 다른 경우와 브랜드 자체가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순서만 바뀌는 경우는 통틀어 1개의 포스팅을 하고 있고 브랜드가 다르다면 연령을 나누어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료는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얻었으며 기준은 3개월로 잡아 급변하는 순위는 최대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다른 브랜드가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쇼핑 인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