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


오늘 리뷰할 책은 본깨적입니다.

독서를 왜 한다고 생각하세요? 문학의 경우 정보의 습득보다는 간접경험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결말을 향해가는 이야기 속에서 인과관계, 몸으로 체험할 수 없는 것들을 책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

문학이 아닌 비문학은 어떨까요? 책 속에서 정보를 제공받고 받아들여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비문학 도서를 읽는 목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책을 사는 것은 좋아하지만 1년에 20권 밖에 읽지 못합니다.

책을 사서, 책을 보고, 현실에 적용한다. 이게 비문학 독서의 옳바른 모습이지만, 현실은 책을 사서 - 반은 읽고 반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쓴다 - 반만 읽은 

것들 줄에서 기억에 떠오르는 것은 전체적 요약과 2줄~3줄 되는 기억에 남는 글 입니다.

본깨적을 만나기 전에는 독서를 하고 2줄 ~ 3줄의 말과 전체적인 요점만 머리에 남았어도 독서를 했다는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본깨적을 추천받고 본깨적을 읽어가면서 그 동안 나는 책 읽는 척을 한 것이었습니다.

과거의 방법들이 수동적 독서였다면 본깨적에서는 적극적 독서를 알아갔습니다.

관심이 가는 내용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표시하고, 표시한 내용을 핵심문장을 사용하여 상단에 메모합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새롭게 깨닫게 된 것들과 실천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작성합니다. 이렇게 한 페이지씩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 들을 작성해가는 것이

적극적인 독서, 본깨적의 기본적 툴입니다.


이렇게 한 페이지씩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그 전의 독서방법에 비해 2~3배이상 오래 걸립니다. 중요한 내용을 알기위해서 다시는 읽는 일은 늘어나고 중요한 내용을 바탕으로 메모도 하기 때문입니다.

깨달은 점이 있다면 또 메모를 하고요.

이렇게 본깨적으로 책을 한권 읽고 나면 평가를 합니다. 한권의 책에 한가지 메세지와 한가지 행동으로 정리는 하면서 말이죠.

하나의 행동으로 정리하자니, 메모한 부분을 다시 읽어보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 독서합니다.

정리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제 본깨적이 거의 끝나갑니다. 이렇게 정리한 것 들을 바인더로 만드는 일만 마치게 되면요.

바인더에 하나씩 하나씩 정리한 내용들을 쌓아갑니다. 이 바인더는 책을 다시 읽고 기억하게도 하지만 내 지식을 객관적이게 만들어 줍니다.

메타인지라고 하죠. 내가 알고 있는 것도 모르는 것을 객관화하는 것. 책을 읽으면서 정리하면서 읽은 후에 메타인지를 반복하면서 책의 내용을 주입시키고 행동으로 옮기게 만들어 줍니다.


기존의 독서방법보다 본깨적을 적용한 독서방법이 미래에 가서 더 성취감이 있을 겁니다. 

지금도 모자란 독서량이지만 본깨적을 하면서 더 줄어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게 효율적인 독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게 비문학 도서를 읽는 목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렇게 블로그에 정리를 하면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이 방법이 본깨적에서 이야기는 모습 자체는 아니지만 '책 속에 정리하고 책을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기억하고 북바인더를 만들면서 지식상자를 만드는 일'이게 제가 본깨적을 읽고 하는 ONE ACTIO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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