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작한 건담은 [SD] ZGMF-X20A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입니다. SD 건담 특성상 작은 크기와 적은 수량의 파츠로 인해 조립까지 30분 내외면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불친절하게도 SD의 파츠와 스티커들로는 조금 어색한 건담을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부분도색을 시작했습니다. 스티커에 비하면 완성도가 높아 훨씬 큰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데요. 부분도색이긴 하지만 절대로 쉬운 일이 하나 없습니다. 작은 파츠들로 인해 색을 입히는데 신중해야 해서 엄청난 시간을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또 아직 서툴러서 도료가 뭉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차차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분 도색 전과 후의 차이점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스티커를 붙여보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기체..
처음으로 만든 건프라입니다. 위 모델은 반다이에서 나온 제품으로 SDEX004 윙건담 제로 커스텀입니다.SD모델은 건프라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모델로 일반적으로 대두 건담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든 제품은 생각보다는 머리가 작은 형태의 건담이었습니다.SD모델의 장점은 낮은 가격대, 조립이 쉽다. 귀엽다는 장점이 있지만 도색으로 들어가니 이야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작은 사이즈로 인해서 섬세하지 못한 손길이 닿으면 지저분해 보이기 쉽고 세밀하게 도색이 되지 않는 점이 있었습니다.(입문자에게 SD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만들어 놓고 사진을 찍으니 건담이 이쁘긴 합니다.윙건담의 순수 조립시간은 10분 남짓. 일반적인 성인이라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좋아해서 그랜드쉽 컬렉션을 3척 정도 만들고 리뷰를 작성했었습니다.아직 언박싱하지 않은 그랜드쉽 콜렉션들이 많지만 더 이상 저의 우수와 좌수를 탓할 수 없어서 프라모델 기초공구를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하기까지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지금의 나의 양손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역시 사람의 욕심을 끝이 없고 남자의 장비 욕심은 그 끝이 더 없는 것 같습니다.30대 초반인 저에게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이지만 늘 뭔가를 사려고 마음먹기 전까지의 갈등은 안절부절하게 합니다. 결국!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가지를 살펴보다가 11종 SET를 구매하였습니다.하나씩 하나씩 장만할까하다가 우선 가격에 놀라고 종류에 놀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BUY!, 내 돈도 바이!제가 보기에는 10종 같은데 핀셋이 2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