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써보는 착취 티모 리뷰

안녕하세요 고부입니다.

이번 리뷰는 착취 티모 입니다.

브론즈 ~ 실버 구간에서 핫한 챔프로 충이라고 불리는 챔 중에 하나입니다.

보통 티모를 싫어하는 이유는 독데미지를 동반한 평타로 괴롭힘을 당했거나,

한타 싸움에서 전혀 무쓸모인 체력으로 아군에 도움을 주지 못해서 싫어하는데요.

저는 독뎀을 동반한 평타, 버섯농장을 운영하여 시야확보, 독 데미지 때문에 아껴하는 챔입니다.

하지만, 이번 리뷰할 착취티모는 강력한 독데미지는 논외로 접어두고 상대 챔프에게 간지럽히듯

데미지를 주며 본인(티모)의 체력은 UP, 상대 CS는 D/N을 시키며 무한파밍을 하는 티모입니다.

착취티모가 탑라인에서 흥할 수 있는 이유

1. 사거리의 유리한 점으로 지속적으로 착취+파밍할 수 있다.

가렌, 다리우스 등 체력과 딜을 동시에 가진 챔들의 취약점은 아무래도 사거리에 있습니다.

아무리 딜이 좋은 챔프라고해도 때리지 못하면 CS를 먹는 것 조차 할 수 없습니다.

2. 오래버티는 라인유지력

그 동안 핵버섯 독 티모의 경우 체력이 바닥을 치고 스치기만해도 죽는 챔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 착취로 인한 피파밍+체력 위주의 템트리는 무시무시한 라인 유지력과 딜을 줄 수 있습니다.

3. 예상을 벗어난다.

착취 티모를 하면서 가장 기분이 좋을 때는 적 갱킹을 혼자 막아내며 1킬이라도 이득을 볼 때 입니다.

킬을 먹는 것은 운이 좋은 것이라고 하더라고 적 갱킹의 무효화는 아군의 수월한 라인전을 도와줍니다.

4. 착취 쿨이 빨리 돈다.

독딜도 착취의 시간에 포함되기 때문에 착취를 사용하고 바로 충전이 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착취 티모의 룬

제가 생각하는 착취 티모는 지속적인 체력 UP과 더불어 공속 UP으로 착취파밍+라인전 우위를 가져오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룬 세팅은 티모의 공속과 더불어 초반 체력이 약한 티모의 피해를 최대한 커버하기 위한 것입니다.

템트리

1. 시작아이템

도란방패 : 이렐리아와 같이 접근이 용이한 챔프의 경우 도란방패로 시작해 줍니다.

신발+4포션 : 가렌과 같이 이속증가를 기반으로 평타를 노리는 챔프의 경우에는 신발로 시작해 줍니다.

2. 핵심 아이템

닌자의 신발 : 착취티모는 상대의 딜을 깍고 내 체력을 올리는 탱커입니다. 첫 탬을 닌자의 신발로 가면서 적에게 딜로스를 주어 CS를 차단하고

                  이속증가로 지속적 착취를 해야합니다.

얼어붙은 망치 : 체력증가로 인한 착취 딜량증가 + 상대방의 이속을 감소시켜 개미지옥을 맛보게 합니다.

3. 기타 아이템

내셔의 이빨 : 중반 독뎀의 효율을 올리기위한 하이브리드형 아이템

삼위일체 : 얼어붙은 망치의 이속감소 + 삼위일체의 이속증가로 지속적으로 괴롭힘

기타아이템까지 나열하였지만 1코에서 신발이 무난하게 나온다면 갱을 조심하면서 지속 파밍을 하시게 되면 상대와의 격차는 점점 벌어질 것입니다.

2코어에서 얼어붙은 망치가 뜨면 가렌과 같은 뚜벅이는 CS를 포기하고 라인스왑 또는 그전에 상태 1차타워가 부숴져있을 것입니다.

소환사 주문

사실 소환사주문은 설명드릴 것이 없는게 카이팅이 자신있다면 텔포를 1킬이라도 더 드시고 싶다면 점화를 추천드립니다.

이렐리아, 피오라 처럼 정신 없이 들어오는게 싫으시면 힐도 괜찮더라고요.

주의사항

나서스 얕보시면 안됩니다. e선마를 할 경우에는 닌자의 신발로 가시면 안돼고요.

탑에서 솔킬이 가능한 시점이 오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전쳇으로 놀려주세요.

웃으면서 상대편 탑을 농락해주시면 정치질의 타겟이 되기때문에 조금 더 쉽게 이기실 수 있습니다.

착취 초반 착취 20회까지가 중요합니다. CS를 조금 놓치더라도 착취로 견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