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롤 브론즈 탈출 럭스로 서포터 하세요


요즘들어 다시 롤을 하고 있습니다. 적게는 하루에 한두게임 많게는 수도 없이 많이 합니다.

왜 롤을 하냐고 물으시면 저는 익숙하니까?

2번째 시즌부터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시작했지만 아직 골드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실레기입니다.

3번째 시즌에 한 번 실버까지 랭크를 올리고 그 뒤로는 브론즈 토박이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롤은 라이엇 게임즈에서 만든 게임으로 5:5 AOS(Multiplayer Online Arena)게임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5:5로 적 넥서스를 부시는 게임이지요.

PC방 사용시간 기준 점유율이 18년 6월 기준 26%로 순위권 안에 드는 인기게임입니다.

게임소개는 이 정도로 접고 본격적으로 제가 브론즈를 탈출할 수 있었던 챔피언은 소개하려고합니다.


브론즈 탈출하려면 럭스로 서포터하세요. 두 번하세요. 

제가 심해 구석 한가운데 있을 때, 한줄기 빛이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럭스 서포터

우리 편 원딜이 럭스 서포터 앞에서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괴롭혀볼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탑가면 티모를 하듯이 킬은 따지 못하더라도 상대편이 괴로워하면 행복합니다.)

브론즈 티어야 탈주에 패작도 많고 너무 어두워 탈출하려는 생각도 하지 않고 단순히 괴롭히고 싶어서 럭포터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쉬운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서 실버까지 달성했습니다.


 왜 럭스 서포터인가?

럭스 서폿의 장점을 설명드리자면 끝도 없지만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상대방 원딜러 견제가 용이하다.

롤게임은 KDA가 동등하다면 미니언 싸움입니다. 얼마나 많은 미니언을 먹어서 나의 템트리가 올라가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나겠지요.

봇처럼 한 번의 싸움에서 상대방과 큰 차이를 벌릴 수 있는 라인이면 신중해지고 원딜러는 미니언에 집착하게 됩니다.

상대 원딜러보다 미니언을 못 먹게 되면 같은 편 서포터로부터 받을 압박감을 말할 수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픽률이 높은 원딜 챔프가 이즈리얼, 진, 루시안, 자야 중에서 이즈리얼을 제외하면 회피기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E(광휘의 특이점) + 평타'면 충분히 상대 원딜러를 움츠려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평타는 덤이고 E스킬을 맞추는 것 자체가 상대 원딜러에게는 압박감을 심어 줍니다.)


2. 속박으로 1타 2피를 할 수 있다.

Q스킬(빛의 속박)은 맞은 상대를 속박시키고 투과하여 뒤에 있는 적까지 속박을 걸 수 있습니다.

2명까지 속박이 된다는 것은 대단한 이득입니다. 보통 봇에서의 싸움은 적 서폿이 킬각을 보고 우리 원딜 또는 서폿을 문다 ▶ 우리 원딜은 상대 서폿을 때리거나 도망간다 ▶ 우리 서폿이 적 원딜을 물거나 우리 원딜을 구한다. 이런 메커니즘으로 진행되는데 럭스 원딜은 바로 카운터를 먹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우리편 원딜이 물리면 그 앞에서 속박을 건다 뒤 따라오던 원딜이 같이 속박을 맞는다 또는 럭스가 적 원딜에게 속박을 건다. 딜을 넣는다.

막장 싸움으로 간다는 메커니즘인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럭스가 Q-평타-E-평타-점화를 시전해버리면 적 원딜은 도망가게 되어있습니다.(적 원딜이 견제를 받던 받지 않았던 상관은 없습니다.)

운이 좋아 둘다 속박에 걸린다면 저희는 필히 승리할 수 있고 행여 상대방 둘중 하나만 속박을 건다면 충분히 승산있는 게임으로 갈 수 있습니다.


3. 미드 부럽지 않은 딜

후반에 들어가서 적 원딜에게 속박을 건다면 Q-R-E 또는 Q-E-R만으로도 적 원딜을 킬 할 수 있습니다.(마저가 낮고 딜러면 미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후반에도 E스킬로 견제한다면 적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습니다.

Q로 이니시를 걸고 후방에서 R로 딜을 넣는 역할을 합니다.

주 타깃은 미드, 원딜로 상대 딜러에게 후방에서 데미지를 가하고 시작하는 컨셉으로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딜이 좋은 서포터 럭스 여러분도 해보세요. 금방 브론즈 탈출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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