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습진 예방

사타구니 습진, 백선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경우가 발 무좀이나 손발톱 무좀이 있는 경우에 그곳에서부터 곰팡이균이 전염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남자의 사타구니는 피부가 접히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습기가 잘 차는 부위이기 때문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사타구니 습진, 백선은 한 번 증상이 발생하면 여간 곤욕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물집이 생기고 고름이 나오기도하는데 색소가 침착되어 어둡게 변하기 때문에 외관상으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냄새가 나고 높은 확률로 가려움을 동반하기 때문에 자칫 민망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 습진은 사실 병원에 가서 약을 먹고 바르면 10일 내외로 치료가 가능한 병입니다. 금방 민망할 수 있는 가려움이 멈추고 물집도 가라앉는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습니다만 여름철이 다가오면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습진에 한 번 걸리면 두 번도 걸리기 쉽다는 게 문제입니다.

어떻게 예방해야될까요?

우선 사타구니를 청결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타구니 습진은 재활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경험자는 여름철 청결이 필수입니다. 깨끗이 닦아주신 상태에서 건조까지 시켜줘야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손발톱 무좀을 제거해야 합니다. 사타구니 습진, 백선의 원인 중 하나는 무좀균 감염이기 때문에 이 무좀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 방법 중에 하나는 남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뭐 남자가 청결제를?'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습기에 취약해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사타구니 부위는 평소에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한 번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색소가 침착되어 자신의 사타구니를 보여줄 수 없는 기분. 남성청결제는 찝찝한 불쾌감을 없애주고 악취를 예방해 줍니다. 또한 침착된 피부를 케어해주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