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여진다면 들어갈 필요가 없다. 베트맨 63회 EPL 경기가 그랬다. 빅클럽의 경기만 보자면 ① 맨유 VS 크리스탈 맨유는 확실한 골잡이가 없다. 앙토니 마샬, 레쉬포드, 그린우드가 있다. 하지만 확실한 골잡이냐는 질문에는 늘 의문 부호가 붙는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에는 수비력이 완벽하지도 않다. 자하 선봉으로 한 공격진에 확실한 대응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② 첼시 VS 리버풀 이런 두 빅클럽의 경기에서는 이벤트의 여부가 경기의 결정을 짓는다. 그리고 첼시의 경우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아직은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결과론으로 보자면 퇴장으로 인해 결과가 결정 났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기엔 변수가 많았다고 생각했다. ③ 토트넘 VS 사우스햄튼 토트넘의 대승으로 끝날지 누가 알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