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비리, 누가 관심을 갖아줄까? 그런 생각은 역시 관객수에 말해준다. 21만 8000명.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소재가 다르다. 그 동안은 권련과 돈이 연결된 비리를 소재로 많이 다루었다. 이런 방산비리는 목숨과 권련 돈이 연결되어있기 때문이다. 영화의 스토리는 이렇다.국방부 군수본부 항공부품구매과 과장으로 부임한 박대익 중령. 항공부품을 구매하는 일을 담당한다. 자신의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 그러던 중 공군 전투기 파일럿 강영우 대위가 박대익 중령에게 전투기 부품 공급 업체 선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다.처음에는 그럴 일이 없다며 넘긴다. 하지만 원가와 계약간 금액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확인하고 조사에 들어간다.한편 강영우 대위는 훈련에서 복귀 중 전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하고 국방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