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좋아해서 그랜드쉽 컬렉션을 3척 정도 만들고 리뷰를 작성했었습니다.아직 언박싱하지 않은 그랜드쉽 콜렉션들이 많지만 더 이상 저의 우수와 좌수를 탓할 수 없어서 프라모델 기초공구를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하기까지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지금의 나의 양손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역시 사람의 욕심을 끝이 없고 남자의 장비 욕심은 그 끝이 더 없는 것 같습니다.30대 초반인 저에게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이지만 늘 뭔가를 사려고 마음먹기 전까지의 갈등은 안절부절하게 합니다. 결국!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가지를 살펴보다가 11종 SET를 구매하였습니다.하나씩 하나씩 장만할까하다가 우선 가격에 놀라고 종류에 놀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BUY!, 내 돈도 바이!제가 보기에는 10종 같은데 핀셋이 2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