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책은 본깨적입니다.독서를 왜 한다고 생각하세요? 문학의 경우 정보의 습득보다는 간접경험에 있다고 생각됩니다.어느 결말을 향해가는 이야기 속에서 인과관계, 몸으로 체험할 수 없는 것들을 책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문학이 아닌 비문학은 어떨까요? 책 속에서 정보를 제공받고 받아들여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비문학 도서를 읽는 목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책을 사는 것은 좋아하지만 1년에 20권 밖에 읽지 못합니다.책을 사서, 책을 보고, 현실에 적용한다. 이게 비문학 독서의 옳바른 모습이지만, 현실은 책을 사서 - 반은 읽고 반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쓴다 - 반만 읽은 것들 줄에서 기억에 떠오르는 것은 전체적 요약과 2줄~3줄 되는 기억에 남는 글 입니다.본깨적을 만나기 전에는 독서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