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 시대를 살지 않았다. 내가 살던 시대에는 어려움은 있었어도 빈곤은 없었다. 돈이 없었지 음식, 옷이 없었던 시대는 아니다. 영화 「국제시장」은 1인칭 시점으로 우리나라의 성장과 가정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이야기해주는 영화이다. 이렇게 복잡하고도 많은 이야기가 러닝타임 126분에 들어갈 수 있나. 대단하다. 이야기의 시작은 6.25의 흥남철수에서 부터 시작된다. 덕수네 가족은 흥남철수때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기를 원했다.배에 연결된 밧줄에 오르던 중 덕수 등에 엎여있던 동생 막순이를 잃어버린다. 덕수의 아버지는 덕수에게 '이제부터 니가 가장이니 가족을 잘 보살펴라. 부산 국제시장 꽃분이네에서 만나자'라는 말과 함께 막순이를 찾으러 간다.덕수의 아버지게 막순이를 찾기 위해 내려간 순간 배는 떠나..
예고편과 캐스팅이 영화 「증인」을 보게 하였다. 김향기 배우의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한 마디에 '좋은 사람이 되어야죠.'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예고편이었으며,정우성 배우와 신과 함께의 김향기 배우의 캐스팅은 꼭 보고 싶도록 했다. 어쩌면 결말이 뻔한 영화였다. 12세 관람가로 편견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 결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론 그 예측이 그대로 이루어졌지만. 작은 마을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그 사건의 유일한 증인은 '자폐아' 지우이다.이 사건의 담당 검사는 유일한 증인인 지우의 증언을 증거로 채택하려고 한다. 그 사건의 담당 변호사 순호는 민변 출신의 대형로펌 변호사이다.몇 년째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변호사이다.그런 그에게 기회가 온다. 로펌의 대표가 순호를 키워준다고 하며 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