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고의 유래와 효능 '자운고'는 허준 선생님께서 지은 동의보감에 나온 외상을 치료하는 고약을 만들어 환부에 도포하는 처방입니다. 이 자운고는 명나라 외과정종에 나온 '윤기고'에서 발전된 처방으로 윤기고는 피부에 윤기를 주고 깨끗하게 하는 처방입니다. 참기름을 끓인 다음 그 속에 황랍과 돈지를 넣어 녹인 후에 당귀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낸다음 자근을 넣어 선명한 자적색이 되면 흔들어 가면서 식히는 것을 원칙으로 제조를 합니다. 동의보감에 나온 자운고의 효능으로 외상에 도포하면 지혈과 진통에 효과가 있고 좌창 등에도 회복이 빠르다. 찰과상에도 좋으며 화상에 쓰면 통증을 멎게하고 이도 화상까지 상흔이 남지 않는다. 동상과 무좀 등에도 효과가 있다. 자운고는 피부 진정효과와 회복 및 보습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