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면서 한 번쯤 겪어봤을 구취. 본인 몸에서 나는 냄새는 나보다 남이 더 잘 안다. 유튜브에 구취를 가지고 놀리는 에피소드 가지고 웃고 있을 때가 아니다. 나한테는 구취가 나지 않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구취의 원인이 꼭 구강건강상태 때문은 아니지만 입 속 상태 확인을 통해 쉽게 확인은 할 수 있다. 입은 음식물뿐만 아니라 세균, 공기 등이 유입되는 통로로 위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결국 구취가 난다면 입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첫 단계인 것이다. 우리는 치과의사가 아니다. 치아의 상태나 잇몸의 상태가 눈에 띄게 변화가 없다면 확인할 도리가 없다. 그렇기에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혀의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 혀 전체가 하얗게 혹은 회백색을 띠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백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