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류사회는 인간의 욕심을 다룬 영화이다. 성공에 대한 끝없는 욕망과 갈등을 다룬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은 상류사회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욕망과 수애와 그 기타 인물들의 베드신에서 시작되었다. 시간이 흘러도 수애의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았다. 물론, 포탈 사이트 평점이 낮은 것은 비밀이 아닌 비밀이다. 영화 도입부에서 중간부 까지 가슴을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잘 나가는 인기 교수 장태준과 능력있는 미술관 실세 부관장 오수연의 단란하고 인간적으로 보이는 가정이 깨질까봐, 스토리가 너무 뻔한 이야기로 갈까봐. 이러한 기우는 보기 좋게 맞았고 이렇게 뻔한 이야기를 흥미있게 만들어 놓으려는 듯 중간중간 베드신을 넣은 듯 보였다. 욕망, 욕심에 대한 표현을 성적 욕구로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