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포켓몬 스노우볼이 또 나왔습니다. 사실 기다렸다기보다는 '롯데리아에서 또 스노우볼을 출시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금만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년에 출시했던 포켓몬 스노우볼 벚꽃에디션 이후로는 거의 망했거든요. 물론 양이 조금 밖에 출시가 되지 않은 특정 포켓몬은 제외하고요. 이런 악재에도 롯데리아는 묵묵히 또 스노우볼을 꺼내놓았고 저는 또 구매를 했습니다. 스노우볼은 4개를 함께 모아야 그 의미가 있습니다. 이걸 사려고 햄버거를 얼마나 먹었던지. 이런 행사를 할 때 마다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스노우볼이 들어있는 박스는 전체적으로 벚꽃을 상징하는 분홍빛을 띄고 있습니다. 희귀인 님피아부터 피카츄, 토게피, 꼬북이 대채로 인지도가 있으면서 귀여운 성격의 포켓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