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이 기다려시지 않는가? 한 달에 한 번 뿐인 날을 목빼고 기다리는 기분은 그 맛을 맛본 사람들만이 안다. 한 달에 한 번 연재하는 웹툰을 본 적이 있는가? 그 기분은 아는 사람이 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웹툰은 클릭하지 않으려 했다. 또 기다리고 있는 나를 발견할테니까. 프롤로그 영상부터 심상치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월간 연재 작품이라고 심혈을 기울여 만드는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영상은 독자들의 기대감에 차게 만드는 기폭장치였고 10화까지 무료로 공개된 작품에서 1화를 본다면 10화 이상을 볼 수 있게 만든다는 자신감이었을 것이다. 실수를 쉽게 인정하며 생판 모르는 타인의 눈빛에서 자유롭게 행동하는 나는 잘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이지만 아직은 생각이 미숙하고 눈치를 잘 보는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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