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과 캐스팅이 영화 「증인」을 보게 하였다. 김향기 배우의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한 마디에 '좋은 사람이 되어야죠.'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예고편이었으며,정우성 배우와 신과 함께의 김향기 배우의 캐스팅은 꼭 보고 싶도록 했다. 어쩌면 결말이 뻔한 영화였다. 12세 관람가로 편견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 결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론 그 예측이 그대로 이루어졌지만. 작은 마을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그 사건의 유일한 증인은 '자폐아' 지우이다.이 사건의 담당 검사는 유일한 증인인 지우의 증언을 증거로 채택하려고 한다. 그 사건의 담당 변호사 순호는 민변 출신의 대형로펌 변호사이다.몇 년째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변호사이다.그런 그에게 기회가 온다. 로펌의 대표가 순호를 키워준다고 하며 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