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흥미롭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앞에 서있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은 솔직하기 때문이다. TV와 SNS에서 나오는 광고 조차 자극적이다. 류준열 배우가 '돈'을 뿌리는 장면. 영화 이야기가 궁금했지만 요즘 여러 가지 일이 많아 개봉날에 맞춰 못 보았다. 개봉일에 맞춰서 못 보니 계속 미루다 결국 휴무일에 맞춰 보러 갔다. 부모님은 복분자 농장을 하시고 오직 부자가 될 생각에 여의도 증권가에서 신입 브로커가 된 조일현(류준열). 학연, 지연, 혈열 가진건 아무것도 없다. 패기와 몸뿐 하지만 증권가 브로커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아무 줄도 없는 그는 수수료 0원의 삶을 살고 있다. 고객의 이야기를 잘못 알아듣고 주문하여 팀원들이게 피해를 입히고 스스로 얻어오는 거래는 없다. 입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