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지갑을 사면 얼마나 쓰나? 나의 경우에는 7년째 루이까또즈 지갑을 사용하고 있으니 조금은 특이한 경우일 것이다.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가정하면 최소 1년 ~ 2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게 지갑이다. 물에 젖어버리고 찢어져버리는 그런 지갑이 아니라면. 보통 오래 사용하고 품속에 지니고 다니고 있으니 소중한 물건이다. 그래서인지 선물로써의 지갑은 행운, 돈을 많이 벌게 해달라는 의미 외에도 '마음속에 나를 기억해달라'는 뜻이 있다. 하지만, 지갑이라는 선물 카테고리를 정했음에도 쉽게 고를 수 없다. 그 사람의 취향때문이다. 그 사람의 취향을 모른다고 선물을 포기할 것인가? 우리에게는 데이터가 있고 이를 찾아가다보면 의미있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대중적인 관심이다. 대중적이라는 것은 대체로..
어떻게 트랜드에 따라갈 수 있을까? 내가 선택하는 제품이 대중적인 것일까? 한 낱 내 취향이었던 것일까? 선택장애는 불치병이라 고칠 수 없으니 대신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져와봤다. 이 객관적인 데이터라는 것이 검색량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라 실제 사용율이 아닌 관심도라고 볼 수 있다. 이 데이터의 출처는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가입만 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데이터랩을 통해 불치병인 선택장애를 조금이나마 치료할 수 있길 바란다. 기준 기간은 유행에 있어서 중기라고 할 수 있는 1년을 잡았다. 아무리 트랜드가 급하게 변한다고 하지만 향수는 빠르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0. 이 포스팅의 기초가 된 데이터 1. 존 바바토스 아티산 존바바토스 아티산 오 드 뚜왈렛 COUPANG www.coupang.com 연령..